[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게리 네빌이 맨체스터 시티는 좋은 팀이지만 케빈 데 브라이너에게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며 다비드 실바의 부재가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9일(이하 한국시각)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의 무승부로 3승3무1패를 기록한 맨시티는 승점 12점으로 리그 10위에 자리했다.
시존 초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맨시티는 올 시즌 초반 부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한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2.7골을 넣었지만 올 시즌은 평균 1.4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자 게리 네빌은 같은 날 자신의 팟캐스트를 통해 맨시티의 공격에 관해 평가를 내렸다. 그는 "맨시티에 약간의 걱정이 있다"며 "그들은 공격에서 세밀함이 부족해졌다. 맨시티는 지난 몇 년 보다 케빈 더 브라이너에게 많이 의존하고 있는 것 같다. 만약 그가 활약하지 못한다면 맨시티는 전처럼 많은 기회를 만들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비드 실바의 이적은 큰 손실이다. 우리는 그가 팀을 하나로 이어주며 경기를 물 흐르듯 풀어가는 대단한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러한 선수는 팀을 변화시키며 그들을 다른 팀으로 만든다"라며 다비드 실바가 있었다면 맨시티의 경기력이 달라졌을 거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네빌은 "맨시티는 수비 그리고 세밀한 공격에서 문제가 있지만, 여전히 좋은 팀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맨시티는 A매치 기간 이후 오는 22일 토트넘 홋스퍼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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