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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에서 단 한 마디의 대사 없이도 관객을 끌어당긴 유아인은 두 번째 남우주연상 수상을 노린다.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 작품이 가진 진정성에 끌려 출연료에 상관없이 출연을 결정했다는 그는 삭발은 물론 체중을 15kg이나 증량하며 태인 역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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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인'으로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정우성도 올해 '강철비2: 정상회담'으로 다시 한번 후보에 올랐다.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를 연기한 그는 참을성과 유연함과 강단을 오가는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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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후보 역시 쟁쟁하다. 김희애는 영화 '윤희에게'에서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세련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삶에 고단함을 등에 이고 살아가는 윤희 역을 맡아 시선을 사로잡았다. 잊지 못할 첫 사랑을 떠올리는 김희애의 섬세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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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는 생애 첫 미스터리 스릴러 '디바'로 후보에 올랐다. 사랑스럽고 로맨틱한 모습 대신 질투와 광기를 오가는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정유미는 '82년생 김지영'에서 대한민국 평범한 30대 여성 지영 역을 맡아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유미 특유의 자연스럽고 진솔한 연기에 깊은 감성 연기까지 더해져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