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셔란, '합당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히브리어 '카셰르(kasher)'에서 나온 말로, 유대교의 식사 관련 율법인 '카샤룻(kashrut)'에 따라 섭취가 허용되는 것을 지칭한다.
코셔 인증은 식음료품 자체뿐 아니라 해당 제품과 관련한 재료 및 성분, 사용된 도구와 설비, 가공 방식 및 제조 공정 등을 포괄적으로 검증해 적합 여부를 가리고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코셔 인증 기관인 '오케이 코셔(OK Kosher)'로부터 자사의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원료 21종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전 세계 코셔 시장 규모는 약 2500억 달러로 추산된다"며 "코셔 인증을 보유한 경우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 서구권 시장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코셔 수요 인구의 절반 이상은 비 유대인"이라며, "서구는 물론 다양한 문화권에서 범용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