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라모스가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는 파리생제르맹과 유벤투스.
스페인 매체 '칼치오메르카토'는 레알 마드리드의 정신적 지주이자 수비의 핵심 세르히오 라모스가 팀을 떠날 상황에 대비해 파리와 유벤투스가 영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34세 라모스는 레알에서만 16년을 뛴 팀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하지만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이상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 라모스는 계약 기간 2년, 그리고 약 1200만유로의 연봉의 조건으로 재계약 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레알은 1년 계약에 연봉도 깎을 방침. 이로 인해 라모스가 연장 계약서에 서명을 하지 않고 있다.
라모스가 없는 레알은 상상하기 힘들다. 상징적인 걸 떠나 당장 핵심 자원이다. 이번 시즌에도 10경기에 출전했고, 최근 개인 100호골을 성공시켰다. 지네딘 지단 감독 입장에서는 라모스 잔류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대립 상황이 장기화되면 라모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도 생긴다. 현재 라모스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파리. 돈 싸움에서는 지지 않을 팀이다. 여기에 유벤투스도 라모스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라모스는 A매치 휴식기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해 네이션스리그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 177번째 A매치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는 유럽 선수 중 최다 출전 기록. 하지만 이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두 번이나 실축하며 영광스러운 날의 의미를 반감시키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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