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역대 가장 많은 경기를, 가장 많은 타석을 기다렸다. 김재호의 한국시리즈 첫 홈런이 터졌다.
두산 베어스 김재호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홈런을 쳤다. 6번-1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재호는 두산이 2-1로 앞선 4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섰다.
NC 좌완 선발 투수 구창모를 상대한 김재호는 초구 141km 높은 직구를 받아쳤다. 타구는 쭉쭉 뻗어 고척돔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이 됐다.
두산에게도 기다리던 홈런이지만, 김재호 개인에게도 의미있는 장타다. 이날 친 홈런이 김재호의 데뷔 첫 한국시리즈 홈런이기 때문이다. 김재호는 경기 전까지 데뷔 이후 총 36경기의 한국시리즈를 출장했고, 125타석을 소화했지만 홈런이 없었다.
그리고 4회 홈런을 치면서 역대 최다 경기인 37경기, 최다 타석인 126타석만에 신기록 주인공이 됐다. 쑥스럽지만, 또 그만큼 많은 한국시리즈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박경완 전 SK 코치가 가지고 있다. 박경완 코치는 2010년 10월 16일 삼성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33경기만에 홈런을 쳤고, 당시 126타석만이었다. 김재호는 박경완 코치보다 더 오랜 기다림 끝에 짜릿한 한국시리즈 홈런을 맛 봤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송은이, 김숙 출연료 공개 "너무 조금 줘, 내 출연료에서 100만 원 떼 줬다" -
'박수홍♥' 김다예, 독기 품은 '33kg 감량' 비법 "위고비 없이 뼈말라 가능" -
현대화, 교통사고 하반신 마비로 이혼 "척추뼈 6개 골절"[SC리뷰] -
"연예인이랑 술 마셔봤어?"…유명 男 개그맨, 성폭행 재판 후 팬미팅[SC이슈] -
김미화, '43세 발달장애 子' 걱정에 눈물 "누가 자식을 먼저 보내고 싶겠나" ('특종세상') -
김성은, ♥정조국 없이 '16년 독박 육아' 눈물 글썽 "3명 키우느라 벅차" -
'외식업계 큰손' 노희영, 영국남자♥국가비 중매자였다 "아들·며느리 같아" -
'MC몽 예언 무당' 이소빈 "'스타킹' 출연 후 여러 번 납치당할 뻔…애증의 프로"
- 1."충격!" '日, 수준이 다르다' 韓 정면충돌, 조 2위로 밀려나고도…호주 '일본, 시작부터 압도적 강함' 극찬 폭발
- 2.'번번이 늦더니만…' 개막이 가까웠나, 홈런 타이밍 완벽 부활, 요미우리 출신 상대 120m 첫 당겨친 홈런
- 3."도하 참사로 월드컵 못 나갔다" 직접 아픈 기억 꺼낸 日 모리야스 감독, '日 홍명보' 응원 받고 WC 우승 재다짐
- 4."임찬규랑 뭐가 다른데?" 뽕 커브에 '감독발' 포크볼까지… '허허실실' 선발변신→특급조커 급부상
- 5."한판 어때?" 디섐보, 우즈에 LIV-TGL 이벤트 매치 제안…성사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