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진운은 녹화일 기준 전역 3주 만에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전역하자마자 가장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 정진운은 "저는 나온 날 바로 다운펌을 했다. 군인은 펌을 아예 할 수 없으니까.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머리 하는 기분이 너무 여유롭더라"라고 행복해했다.
Advertisement
국방부 군악대 출신 정진운은 남다른 '군부심'을 보였다. 특히 사단 군악병이었던 버나드 박과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정진운은 "국방부 군악대는 입대 전부터 신청해서 시험을 보고 사단 군악대는 일단 야전에 투입돼서 차출
Advertisement
정진운은 군생활 중 굴욕을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진운은 "CLC가 위문공연을 왔는데 그 전에 저보고 노래를 하라고 하더라. 잔잔한 노래를 부르는데 장병들이 펜라이트를 들고 응원하고 있었다. 근데 갑자기 CLC가 왔다며 노래가 꺼지더라"라며 씁쓸해하면서도 군대 내 걸그룹의 위상에 놀랐다.
Advertisement
사전인터뷰 당시 좋아하는 걸그룹으로 경리를 꼽았다는 정진운. 정진운은 "(경리가) 면회를 두세 번 빼고 다 왔다"며 "사실 그 면회 때 설렘을 느끼고 싶어서 (군대를) 다시 가도 좋다. 그 정도로 행복했다"고 밝혔다. 정진운은 경리가 좋은 이유에 대해 "예쁘고 제가 가장 힘들 때 옆에서 지지해주고 지금도 저를 믿어준다"고 자랑했다.
정진운은 경리를 남겨두고 입대를 해야 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정진운은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못 기다릴 것 같은데 서로 좋을 때 헤어지는 것도 낫지 않겠냐'까지 했다. 너무 미안했다. 너무 미안한 만큼 책임을 지고 싶었다. 괜찮을까 싶었는데 (경리가) 일단 기다려보자고 했다"며 "면회도 꾸준히 왔다. 여자친구의 공으로 기다림이 이뤄진 것"이라고 경리에 대한 고마움을 고백했다.
이어 정진운은 연인 경리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기다려줘서 고맙고"라며 운을 떼다 눈물을 쏟은 정진운. 정진운은 "열애설 처음 났을 때 제가 옆에 없어서 혼자 밖에서 인터뷰하면서 고생했다"며 미안해하며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정진운과 경리는 정진운이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입대 전인 2017년 말부터 열애해왔다고 밝힌 경리는 당시 출연 중이던 MBC '섹션TV연예통신'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다가 가장 좋았던 날을 1일로 하자고 했다. 서로 아는 지인들이 많았다. 여러 번 보다가 같은 프로그램을 하게 됐고 프로그램 말미에 만나게 됐다"고 정진운과의 열애 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경리는 "군 복무 1년 남았잖아. 날씨 추워지는데 건강 잘 챙기고 사랑해"라며 영상편지를 보내 달달함을 더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