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수비수 욕심은 끝이 없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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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부임 후 수비수 영입에만 벌써 4억파운드, 우리돈으로 6000억원이 넘는 돈을 썼다. 올 여름에도 나단 아케, 후뱅 디아스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지 않았다. 세비야의 수비수 쥴스 쿤데의 영입도 시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쿤데는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세비야에 유로파리그 우승을 안겼다. 쿤데는 23일(한국시각) 카날 풋볼 클럽과의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의 제안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나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나에게 전화를 했다. 우리는 스페인어로 대화했고, 모든 것이 잘 됐다"고 했다. 이어 "나 역시 맨시티행에 관심이 있었고, 경기에 뛸 수 있다는 보장도 받았다"며 "하지만 이적은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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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데 영입 실패탓일까. 기대와 달리 맨시티의 수비는 여전히 불안하다. 올 시즌에도 벌써 11골이나 내줬다. 맨시티는 13위까지 추락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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