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가 "현재 신임 감독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했다"고 답했다.
한화 관계자는 26일 제기된 카를로스 수베로 현 베네수엘라 대표팀 감독의 신임 감독 내정설에 대해 "감독은 아직 선임 과정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신임 감독 후보군은 국내외 3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한 상황"이라며 "3명 중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포함된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내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화는 지난 6월 한용덕 전 감독 사임 이후 최원호 감독 대행 체제로 2020년을 보냈다. 정민철 단장은 국내 감독 후보들과의 면접을 마친 뒤, 박찬혁 신임 대표의 조언에 따라 보다 폭넓은 관찰을 위해 지난 21일 미국으로 출국, 외국인 감독 후보들과의 면접도 진행했다.
해외 후보 중에는 전 밀워키 브루어스 코치 겸 현 베네수엘라 대표팀 감독인 카를로스 수베로가 포함되어있었고, 최종 후보 3인에도 포함된 것. 수베로 감독은 15년간 마이너리그 사령탑을 역임했고, 이후 2016~2019년 4년간 밀워키 브루어스 코치를 거쳐 2019 WBSC부터 베네수엘라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오는 2021 도쿄올림픽에도 베네수엘라 대표팀을 이끌 예정이었다. 선수들과의 소통이 좋고, 작전과 수비에 능한 코치로 알려졌다. 밀워키 시절 에릭 테임즈와 최지만과도 인연이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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