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운전 미숙이었을까. 과속이었을까. 조 윌록(아스널)이 아찔한 상황을 경험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시각) '아스널의 윌록이 운전 중 중심을 잃고 덤불에 갇혔다. 다행히도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윌록은 14만 파운드(약 2억)짜리 메르세데스 벤츠 G-웨건을 몰고 훈련장으로 향하던 중 중심을 잃었다. 데일리메일은 '윌록이 너무 빨리 운전해서 장벽을 들이받았다. 빙글빙글 돌다가 덤불에 부딪쳤다. 그의 자동차 타이어가 튕겨 나올 정도였다'고 전했다.
블랙박스 속 사고 상황은 한 눈에 보기에도 아찔한 수준으로 빙글 돌았다. 다행히도 큰 부상 없이 빠져나왔다. 블랙박스 영상 제보자의 말에 따르면 윌록은 바퀴가 빠진 것도 모른 채 차를 후진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이 제보자는 "나는 그가 누구인지 몰랐다. 약간 흔들거렸지만 괜찮았다. 차에서 내려 그 차로 다가갔다. 그가 다시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윌록이 창문을 내리자 내가 '뒤집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비명을 질렀다. 내가 그에게 '모퉁이를 좀 빨리 돈 것 같다'고 했다. 그가 '알고 있다'며 자책했다. 10~15분 정도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윌슨은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형제 모두 어린 시절부터 아스널 유스팀에서 뛰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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