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염경엽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영상을 통해 SK 선수단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SK는 30일 언택트 대표이사, 감독 취임식을 열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게 됐고, 당초 감독 이·취임식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행사가 축소되면서 염 전 감독은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염 전 감독은 영상에서 "마지막으로 여러분을 보고 인사했어야 했는데 코로나가 마지막 만남을 막았다"면서 "선수단에 도움을 못줘서 미안하다"라고 했다.
"선수들이 목표한 것 팀이 목표로 한 것 모두 성취하시길 응원하고 기원한다"고 말한 염 전 감독은 "민경삼 대표이사님과 김원형 감독님의 와이번스 복귀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내년 좋은 성적 보여주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SK 선수단을 대표해서 박종훈과 박민호가 대표로 염 전 감독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민호는 "감독님께서 얼른 회복하셔서 건강하게 그라운드로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라고 했고, 박종훈은 "감독님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왜 절실하게 야구를 해야하는지, 꾸준히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울게 많고 부족한게 많은데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언제 어디서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정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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