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백지은 기자] 가수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로 잠정결론 났다.
조선대학교는 15일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가 홍진영의 석사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홍진영 측에 18일 오후 5시까지 의견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홍진영 측 입장 등을 취합해 23일 표절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표절로 결론이 나면 홍진영의 석박사 학위는 자동취소된다.
홍진영의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홍진영 측은 '인용을 많이 사용하는 건 당시의 관례'였다는 식의 변명을 늘어놓으며 표절의혹을 강력부인했다. 그러나 홍진영을 가르쳤던 조선대학교 전 무역학과 교수가 "홍진영의 논문 표절률은 99.9%다. 학교에서도 홍진영을 거의 본 적 없다. 홍진영의 부치이 같은 학교 교수라 입김이 작용했다"고 폭로하며 논란이 일었다.
홍진영은 석박사 학위 논문을 반납하겠다는 초강수를 뒀지만 방송가는 물론 광주 교육청을 비롯한 지자체까지 홍진영 지우기에 나섰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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