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신예 신시아가 '마녀2'의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김다미를 이을 새로울 스타의 탄생일까.
배급사 NEW 측 관계자는 "신예 신시아가 '마녀2'에 출연을 확정했다"라며 "어떤 배역을 맡을지는 아직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1편의 주인공으로 나섰던 김다미와 조민수, 그리고 새롭게 합류하는 것으로 거론되고 있는 이종석, 진구, 박은빈 등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출연에 관한 모든 조율이 끝나면 공식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1편의 주인공 김다미와 마찬가지로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신시아는 1408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김다미의 소속사인 앤드마크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녀2'가 첫 연기 데뷔작으로 앞서 김다미, 김혜준, 박진주, 장영남, 하연수 등 앤드마크 소속배우들이 총출동한 화장품 브랜드 포슐라 광고에서 발레 선생님으로 잠깐 얼굴을 내비친 바 있다.
캐스팅에 한창인 '마녀2'는 영화 '신세계', '브이아이피'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국 318만명을 동원한 2018년 개봉작 '마녀'의 후속편이다.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액션 영화로 상업 액션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신인 김다미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와 액션을 보여준 김다미는 그해 청룡영화상을 비롯해 다수의 국내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단숨에 스타로 떠올랐다.
'마녀2'는 지난 8월부터 제작 및 촬영 준비에 들어갔으나 투자와 배급을 맡은 워너브라더스가 한국영화사업을 철수하면서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었다. 그러나 NEW가 워너브라더스 코리아와의 라이센스 협상을 체결, 투자 배급을 맡게 돼 다행히 다시 '마녀2' 프로젝트에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애초 '마녀2'는 1편의 주인공 자윤(김다미)의 뿌리를 찾는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알려진 바 있으나, '마녀2'는 김다미가 아닌 신시아가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라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26일 크랭크인 한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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