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메이저리그가 내년에도 개막을 연기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백신이 공급되는 만큼 백신을 다 맞은 뒤 안전한 상황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자는 의견이 높아 개막을 5월로 늦추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16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구단은 선수들이 스프링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백신을 맞는 것을 바라고 있고, 2021시즌을 경기수가 줄어들더라도 5월까지 미루는 것을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아메리칸리그 구단주는 "스프링캠프를 2월에 시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정규시즌이 140경기가 될지 120경기일지 모르지만 지금은 안전이 제일"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미국에서도 시작됐지만 모든 국민이 백신을 맞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2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스프링캠프까지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이 백신을 맞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백신을 다 맞아서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을 최소한으로 줄인 뒤에 야구를 시작하자는 것이 구단들의 생각이다. 2020시즌에 관중이 없어 재정적으로 치명타를 맞은 구단들이 내년시즌엔 팬들이 들어오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시즌을 맞이하고 싶은 열망이 큰 상황이다.
메이저리그는 이미 내년 4월 1일 개막하는 일정을 모두 확정해 놓은 상황이다. 개막을 위해선 선수들이 확실하게 시즌 준비가 돼야 하기에 스프링캠프가 늦어지면 자연스럽게 개막도 미뤄질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162경기를 모두 치를 수 없게 된다.
지난시즌 60경기의 단축 시즌을 보냈던 메이저리그는 여러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경기가 중단되는 등 고충을 겪으면서 간신히 월드시리즈까지 치러냈다. 내년시즌엔 좀 더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목표다. 그러기 위해선 백신을 맞는 것이 급선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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