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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과 호세 피렐라의 영입으로 각각 1루수와 좌익수 구멍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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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과 피렐라로 골치 아팠던 퍼즐을 완성한 삼성. 이제 본격적인 내부 단속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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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FA 재자격을 취득한 우규민(35)과 이원석(34)을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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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방침은 당연히 모두 잔류다. 이미 오퍼를 던졌다. "무조건 잡는다"는 방침.
3년 차 라이블리와의 재계약이 유력하다.
올시즌 최대 총액 95만 달러에서 삭감된 안을 던지고 답을 기다리는 중이다.
선뜻 사인하기 힘들다. 상대적 박탈감 탓이다.
올시즌 85만 달러에서 내년 총액 150만 달러로 껑충 뛴 팀 동료 뷰캐넌과 비교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라이블리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올시즌 부상으로 인한 두 달 공백, 최악의 빅리그 상황 등이 발목을 잡고 있다. 당장은 아쉽지만 삼성에서 권토중래를 노릴 전망이다.
16일 KBO 공시된 오재일 영입. 삼성은 사흘 이내인 19일까지 보호선수 20인을 제외한 보상선수 명단을 원 소속팀 두산에 넘겨야 한다.
머리를 싸매야 할 시간. 상대 픽을 예상한 전략적 퍼즐 맞추기가 필요하다.
FA 시장에서 내야수 2명을 잃은 두산은 공백을 메워줄 실전급 내야수를 픽업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속단은 금물. 프런트가 강한 두산은 늘 상대의 허를 찌르는 분석을 통해 보상선수 성공 신화를 이어왔다. 예상을 뛰어넘는 투수나 포수, 심지어 외야수 깜짝 픽까지 가능한 팀이다. 선수 구성상 삼성이 풍부하게 보유한 내야수와 유망주 투수를 모두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오랜만에 가슴 뛰는 플러스 시간을 만끽한 라이온즈. 이제는 마이너스 출혈 최소화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