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전주 KCC의 무서운 상승세.
KCC가 6연승을 달렸다.
KCC는 26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90대82로 승리, 6연승을 질주했다. 17승8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확실히 지키게 됐다. 또 LG전 시즌 첫 승으로 리그 두 번째 전구단 상대 승리도 작성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앞선의 힘이 빛났다. 포인트가드 유현준이 21득점, 슈팅가드 김지완이 17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LG는 경기 전 캐디 라렌이 발가락 부상으로 4주를 쉬어야 한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팀 사기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김시래가 24득점, 리온 윌리엄스가 17득점 20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라렌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무너졌따. 4연패 늪에 빠졌따.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