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서울이 전도유망한 신인들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서울은 2019년 17세 이하(U-17) 브라질월드컵에서 활약한 중앙수비수 이한범과 '보인고 에이스' 윙어 손호준(이상 19)을 자유계약 영입했다.
이한범 1m89의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강력한 제공권과 몸싸움 능력을 갖췄다. 수비 위치선정과 볼을 다루는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2019년 U-17 브라질월드컵에서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으로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측면공격수 손호준은 스피드와 결정력을 가진 촉망받는 윙어다. 보인고 출신으로 과감한 돌파와 슈팅력이 강점이다. 2020년 전국고등축구리그 서울권역에서 7경기 6골을 몰아치며 팀 우승을 견인했다. 킥 능력이 뛰어나 정확한 크로스와 마무리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한범은 "프로에서 활약할 수 있게 기회를 준 서울에 감사한다. 하루 빨리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포부를 밝혔다. 손호준 역시 "서울의 일원이 될 수 있어서 큰 영광이고 매우 기쁘다.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자세로 팀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한편, 서울은 주목받는 신인선수들의 합류로 더 젊고 빠른 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다. 서울은 박주영 기성용, 오스마르 등 많은 경험과 노련함을 갖춘 선수들과 함께 젊고 패기 넘치는 신인선수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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