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시카고 컵스 우완 콜린 레아(31)가 풀렸다.
'디 어슬레틱'은 '레아가 6일 컵스로부터 방출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레아는 일본에서 뛸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1m96, 106kg의 장신 투수 레아는 큰 키에서 뿌리는 평균 94마일(151㎞)의 포심 패스트볼을 중심으로 커브, 커터, 싱커, 채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는 정통파 투수. 내추럴 싱커처럼 휘는 포심패스트볼과 싱커, 체인지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많은 그라운드 볼을 유도하는 유형이다.
빅리그 통산 35경기 중 27경기를 선발로 뛰었다. 8승8패, 4.79의 평균자책점, 0.255의 피안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2016년 이후 4년 만에 빅리그에 복귀, 1승1패 5.79의 평균자책점의 성적을 남겼다.
코로나19 여파로 악화된 재정 상황 속에 시장에 흘러나온 수준급 투수. 지난해 빅리그에서 현역으로 뛴 만큼 아시아권에서 상품가치는 충분하다.
한국 팀들도 충분히 탐 낼 만한 선수. 하지만 KBO리그는 우승팀 NC 다이노스를 제외한 나머지 구단들의 경우 외인 투수가 다 채워졌거나 내정된 상황이다. 조금 더 빨리 시장에 풀렸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들 만한 선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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