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윤은혜가 매니저 동생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어묵'을 주제로 한 20번째 메뉴 대결이 시작됐다.
이날 윤은혜는 하우스메이트들과 신년 다이어트를 다짐하며, 맛까지 놓치지 않은 특별한 다이어트 식단 3종 메뉴를 선보였다. 윤은혜는 "맛있게 먹고 빼자"를 외치며 다이어트 냉파스타부터 율무 컬리플라워 리조또, 시금치 오믈렛까지 스페셜한 다이어트 메뉴를 선보였다.
다이어트 음식을 먹으며 윤은혜와 하우스메이트들은 특별한 차도 마셨다. 그 정체는 바로 콤부차였다. 콤부차는 스코비라는 유익균을 넣어 발효한 음료로 유산균이 많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정하는 다이어트 음료로 유명하다.
윤은혜는 금손 편셰프답게 집에서 직접 콤부차를 만들어 먹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로 윤은혜의 침실 한쪽에는 윤은혜가 직사광선을 피해 만들어 둔 콤부차들이 날짜별로 구분되어 빼곡하게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는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콤부차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홍차를 우려 주고, 물과 설탕을 넣은 뒤 스코비를 넣는다. 이후 직사광선을 피해 잘 발효한 뒤, 원하는 과일에 콤부차 원액을 부어주면 완성. 발효할수록 탄산이 강해진다고. 윤은혜는 식사 중간마다 콤부차를 마시며 "진시황제가 영생하려고 먹었다고 한다. 콤부차가 소화도 잘되고 위장에 좋다. 또 미용과 다이어트에도 너무 좋다"며 강력 추천했다.
특히 이날 윤은혜는 힘든 시기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곁을 지켜준 8년 지기 매니저 동생과 친한 언니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윤은혜는 하우스메이트들과 아침식사를 하고 새해를 맞이하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세 사람은 "이렇게 우리가 함께 사는 지금이 행복하다"며 "내게 없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다"라고 쑥스럽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매니저 동생은 "함께 있어서 힘든 일들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했고, 윤은혜도 "가족이 많이 생긴 거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함께 보던 다른 출연자들도 "가족 이상의 의미인 거 같다"며 이들의 우정에 엄지를 들었다. 특히 스튜디오에는 매니저 동생이 자리해 윤은혜가 촬영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어 더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윤은혜는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수면제를 몇 번 먹었던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내며 "그걸 알게 된 매니저 동생이 어느 날 오랫동안 모은 자신의 월급을 털어 매트리스를 사왔더라. 저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사온거다"고 힘들었던 시간을 고백했다. 이어 윤은혜는 "그때 동생에게 평생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날 이후로 절대 수면제를 안 먹기로 약속했고, 지금까지도 손 데지 않고 있다. 덕분에 너무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평생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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