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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부를 통해 공개된 한 빌라에서 벌어진 고급수입차 주차갑질남의 횡포는 시청자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핸들을 돌려 삐딱하게 주차하거나 며칠동안 주차 공간 두 칸을 차지하기도 했다. 남의 차 앞에 '떡'하니 버티며 차를 대고는 차를 빼달라는 주민 요청에는 택시를 추천하기도 했다. 심지어 고급 차를 여러 대 가져와 주차장을 점령하는가 하면, 주민들이 이에 항의하는 벽보를 붙이자 심한 욕설과 함께 밤새 보복성 소음을 일으켜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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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갑질남은 주민들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며 협박했지만 바로 다음 날 태도를 돌변한채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해 보는 이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주민들은 갑작스런 태도 변화의 배경으로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게시글을 지목했다. 한 유저가 주차 갑질남이 인터넷 방송 채널에서 '치킨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인물임을 찾아낸 것. 최근까지 '치킨맨'은 인터넷 방송을 통해 '빅보스맨'이라는 남자가 해온 불법적인 일들을 공익 제보한 인물이었지만 그의 정체는 '빅보스맨'의 오른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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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과거 이들 일당과 함께 일했다는 익명의 제보자는 이들이 경찰측에 돈을 건넸다고 말해 향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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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