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베르너, 하베르츠 득점에 기쁘다."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모처럼 만에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각) 4부리그 모이컴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4대0 완승을 거뒀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4패를 당하는 등 부진한 첼시는 4부리그 팀과의 경기지만 선수들의 컨디션과 자신감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로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출격 시켰다. 특히, 최근 컨디션이 떨어진 티모 베르너와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카이 하베르츠 등 지난 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선수들을 모두 투입했다.
감독의 기대대로 메이슨 마운트-베르너-칼럼 허드슨-오도이-하베르츠의 연속골이 터졌다.
램파드 감독은 경기 후 "우리 팀에는 많은 잠재력을 가진 젊은 선수들이 많다. 어린 나이에 말이다. 내가 이 젊은 선수들에게 얘기할 수 있는 건 리그의 다른 선수들처럼 일관된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킬러가 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수준급 공격수들은 대부분 27, 28세의 나이다. 경험이 쌓이고, 기량이 절정으로 오를 시기. 하지만 첼시 선수들은 20대 초반으로 어리기에 그들과 같은 일관성을 기대하기는 아직 힘들다느 뜻이다.
램파드 감독은 이어 "베르너가 골을 넣기를 원한다. 그래서 오늘 그의 득점에 기쁘다. 이번 골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그는 목표를 달성했고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하베르츠 역히 프리미어리그에 정착할 시간이 필요했다. 이것은 그들 모두에게 긍정적인 작은 발걸음"이라고 말하며 반겼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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