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김원희가 30년 전 남편과 이별을 생각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18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김원희는 녹화 시작 전 깜빡하고 마스크를 계속 착용한 것을 두고 "왜 이러지. 알콜성 치매도 아니고. 술은 입에도 안 대는데"라고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김원희에게 "남편도 술 안 마시냐"고 물었고, 김원희는 "둘 다 안 마신다. 한 잔도 못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30년 전에 헤어지려고 맥주 1병을 샀다. 둘이 술도 못 마시는데 심각하니까 산거겠지. 그런데 따지도 못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웃겼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