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혹평 받은 손흥민의 평점, 4점.
아무 것도 해보지 못하고 강등권 브라이턴에 패한 토트넘과 손흥민이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경기 브라이턴전에서 0대1로 패했다. 공-수 모두 졸전 끝에 강등권 브라이턴에 압도를 당했다.
해리 케인이 빠진 가운데 스리톱으로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이날 경기 슈팅 2개를 때리는 데 그쳤다. 후반 19분 중거리 유효슈팅이 그나마 존재감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 등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경기 후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낮은 평점인 4점을 줬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공을 잡아도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손흥민 뿐 아니라 같이 공격에 나선 가레스 베일에 대해서는 '비효율적이었다'고 하며 3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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