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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스테이지'는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이하 '오펜') 공모전에서 당선된 10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매 시즌 신인작가들의 기발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완성도 높은 단막극들이 콘텐츠의 다양성 제고라는 측면에서 업계 내외를 막론하고 유의미한 도전으로 평가 받고 있는 상황.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9명의 신진 드라마, 영화 작가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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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 스테이지 2021'는 '우리에게 곧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신인 작가들이 참신한 상상력을 발휘했다.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일들을 재기발랄한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담아 낼 예정이다. 특히 때로는 사소하게 때로는 극명하게 변하는 우리네 일상에 SF와 판타지 장르를 덧입힌 이야기들로 모든 것이 급변하는 시대에 잠깐 멈춰서 고민해봄직한 화두를 던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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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되는 총 10개 작품은 '관종' (극본 이봄, 연출 이예림), '대리인간' (극본 차이한, 연출 조남형), '더 페어' (극본 추현정, 연출 민정아), '덕구 이즈 백'(극본 김해녹, 연출 허석원), '러브 스포일러' (극본 홍은주, 연출 김건홍), '럭키' (극본 진윤주, 연출 김새별), '민트 컨디션' (극본 방소민, 연출 정형건), '박성실씨의 死차 산업혁명' (극본 송영준, 연출 박지현), '산부인과로 가는길' (극본 이하니, 연출 김양희), 'EP, 안녕 도로시' (극본 백이신, 연출 김윤진)다. (가나다순, [별첨 1] 작품 리스트 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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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두 청춘 남녀 앞에 나타난 엠씨스터디 요정 지니가 그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코 '럭키'에는 박세완, 김우석, 김대곤이 출연을 확정해 시선을 끈다. '민트 컨디션'은 MRI 기계 고장으로 20대 청년이 돼 버린 꼰대 아저씨가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려 살며 멘붕의 연속인 청춘에 적응해 가는 과정을 코믹하지만 따뜻하게 그린 세대 화합 코믹 밀착 판타지로 임채무, 안우연, 지민혁, 예리(레드벨벳)가 출연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할 전망. 새로 도입된 AI 상담원으로부터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콜센터 상담원 박성실 씨를 통해 미리 만나보는 死차 산업혁명 간접체험 드라마 '박성실씨의 死차 산업혁명'에는 신동미, 배해선, 허영지, 김도현이 출연해 맛깔나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산부인과로 가는길'은 좀비보다 느린 만삭의 임산부가 아이를 낳으러 가기 위해 좀비와 극한의 사투를 벌이며 산부인과로 향하는 피땀눈물 블랙코미디로 박하선이 주인공으로 나서 기대를 끌어올린다. 마지막으로 몰카 범죄로 인한 끔찍한 사건을 사이에 두고 "오명을 씌우는" 인터넷 기자와 "오명을 지우는" 디지털 장의사가 벌이는 심리 추적 드라마 'EP, 안녕 도로시'는 한지은과 김주헌이 주연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한편, '오펜'은 드라마·영화 창작 생태계 활성화와 신인 작가의 데뷔를 지원하는 CJ ENM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스튜디오드래곤과 협력해 신인 작가 선발 대본/시나리오 기획개발 및 완성 단막극 제작과 편성 제작사와 작가를 연결하는 비즈매칭까지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한다. '오펜'은 지난 1월 드라마 단막 부문 공모전을 시작으로 오는 2월 드라마 숏폼 부문과 3월 영화 부문 공모전을 진행해 5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