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부터 수입차 판매량이 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2만2321대다. 지난해 동월 대비 26.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29%가 줄었다.
임한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부회장은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 대비 줄었지만 일부 브랜드의 물량확보와 신차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증가했다"고 말했다.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18대로 가장 많았다. BMW가 5717대로 뒤를 바짝 쫓았고 아우디(2302대), 폭스바겐(1236대), 볼보(1198대), 쉐보레(1195대)가 뒤를 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4855대로 전체의 66.6%를 차지했고 2000cc~3000cc 미만은 5507대로 24.7%를 보였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518대(51.6%), 디젤 4696대(21.0%), 하이브리드 5987대(26.8%), 전기 120대(0.5%) 순으로 나타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강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407대(82.5%), 미국 2879대(12.9%), 일본 1035대(4.6%) 순으로 집계됐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3726대(61.5%), 법인구매가 8595대(38.5%)였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205대), 메르세데스-벤츠 E 350 4매틱(802대), BMW 520(622대) 순이었다. 메르세데스-벤츠 E 250은 지난해에도 1만321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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