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애스턴 빌라의 캡틴 잭 그릴리쉬가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사망한 소녀 팬의 장례식 비용을 기부했다.
영국 대중매체 미러는 5일(한국시각) "그릴리쉬가 자동차 사고로 숨진 애스턴빌라의 10대 소녀 팬을 위해 장례식 비용을 내줬다"고 보도했다. 미아 크랜이라는 이름의 18세 소녀는 지난 달 31일 낮 피아트500 차량을 운전해 집으로 돌아가다 나무와 충돌해 사망했다. 이 소녀는 애스턴 빌라와 그릴리쉬의 광팬으로 알려져 있었다. 소녀의 비극적인 죽음이 있은 후 로지 플레쳐라는 한 친구가 SNS를 통해 그릴리쉬를 태그하고, 미아의 죽음을 애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SNS 140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그릴리쉬가 응답했다. 미아의 죽음을 자신의 팔로워들에게 널리 알리며 추모와 함께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 이어 그릴리쉬는 2000파운드(약 300만원)에 달하는 장례식 비용을 자신이 부담하기도 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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