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권위있는 프랑스 축구매체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의 파리 생제르맹(PSG)행 가능성을 다룬 특집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끈다.
발롱도르 주관사로도 잘 알려진 주간지 '프랑스풋볼'은 신간 표지모델로 메시를 택했다. 정확히는 'PSG 유니폼을 입은' 메시다. 바르셀로나와 PSG간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1주일 앞둔 시점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이적의 핵심요소들을 짚었다.
PSG의 메시 영입이 현실이 될 수 있는 이유로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관계악화, 1월1일 이후부터 다른 팀과 계약할 수 있는 상황, PSG의 탄탄한 재정,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존재,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 등을 들었다.
7420만 유로(약 1000억원)에 달하는 고액 연봉이 문제인데, 경제학자 피에르 롱듀는 이 매체를 통해 "(과거 PSG에서 뛰었을 때의)데이비드 베컴과 마찬가지로 재단을 통해 연봉을 지급하는 방식을 택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반면 카날 플러스의 컨설턴트 에릭 카리에레는 "저는 메시의 팬이지만, 스포츠적인 요소만 놓고 볼 때, 영입하지 않는 편이 더 낫다. 메시는 디종 메스 로리앙전에선 좋은 활약을 펼치겠지만, 리버풀 레알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내놨다.
'프랑스풋볼'은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PSG가 무대 뒤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메시의 PSG행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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