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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늑대소년' 등 영화와 '아스달 연대기' '태양의 후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등 드라마까지 영화와 TV를 오가며 매 작품 캐릭터와 시대, 장르를 뛰어넘는 도전으로 '믿보배'로 거듭난 송중기. 그가 충무로에서 첫 SF블록버스터 '승리호'로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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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를 통해 처음 아버지 역할을 맡게 된 송중기. 첫 아버지 역할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냐는 질문에 그는 "아버지 역할에 대해서 부담감이나 고민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해보지 않은 새로운 역할이라서 신났다. 그런데 어떻게 하려다보니까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싶어 막막했다. 하지만 감독님과 다른 배우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풀리기 시작했다. 태호는 항상 그대로인 사람인데 제가 변화를 줘야 된다는 생각에 좀 막막하게 생각했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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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순이 역을 맡은 아역 배우 백예린과의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극중에서는 제가 순이에게 까칠하게 굴고 그랬지만, 현장에서는 박예린 양을 너무 예뻐했다. 누구나 그랬다. 현장에서 예린 양을 예뻐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지금도 배우들끼리 모이면 예린이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아무래도 예린 양이 극중 순이와 나이가 같아서 저도 연기할 때 도움이 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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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