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허벅지 부상을 당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4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한다.
네이마르는 11일(이하 한국시각)프랑스 캉 스타드 미셸 도르나노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쿠프 드 프랑스 64강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네이마르는 후반 4분 왼쪽 측면을 돌파한 다음 크로스를 올려 모이세 킨의 결승골을 도왔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후반 15분 상대 선수에게 허벅지 가격을 당했고 음바페와 교체됐다.
PSG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수요일 저녁 경기에서 내전근 부상당한 네이마르의 검사 결과 약 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경기이며 리오넬 메시와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오는 17일 열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르셀로나 원정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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