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FA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가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우승을 하기 위해 다저스를 택했다"고 했다.
다저스와 바우어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3년 총액 1억200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2021시즌 연봉 4000만달러, 2022시즌 연봉 4500만달러의 조건이다. 바우어는 역대 단일 시즌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다저스는 1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데이브 로버츠 감독 그리고 바우어가 참석한 입단 기자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바우어는 다저스 유니폼을 착용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했다.
12일 'LA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바우어는 자신이 여러 팀의 러브콜을 제치고 다저스를 택한 이유로 "팀의 유망주들이 많고, 프런트나 구단 운영 시스템, 구성원 등이 좋다고 생각했다. 다저스에서 뛰었던 사람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눠봤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당신이 다저스에서 뛸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가야 한다. 퍼스트 클래스 같은 팀'이라고 설명해줬다"고 이야기했다.
바우어는 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팀에 가고 싶었다. 내가 찾던 모든 것이 다저스에 있는 것 같다"면서 "(계약기간이 3년인 것에 대해)나는 장기 계약을 선호하지 않는다. 나와 구단 모두에게 융통성 있는 계획을 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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