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짝꿍' 찾는 리버풀, 153억에 브레머 노린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리버풀이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서 최우선적으로 노리는 대상이 밝혀졌다. 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 토리노의 젊은 수비수 글레이송 브레머(23)다. 리버풀 수장인 마이클 에드워즈가 브레머를 눈독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각) '에드워즈가 다음 시즌 반 다이크와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1000만파운드(약 153억원)짜리 타깃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상이 바로 브레머다.
리버풀은 이미 지난 1월 오잔 카박과 벤 데이비스 등 수비수를 영입한 바 있다. 하지만 카박이 이미 레스터시티전을 통해 폼이 좋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다. 결국 리버풀은 다시금 수비수 보강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타깃을 찾았다. 대상이 바로 23세의 젊은 수비수 브레머였다. 리버풀은 1000만파운드의 이적료가 예상되는 브레머를 영입해 반 다이크와 다음 시즌 짝을 맞춰 중앙 수비를 강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