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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우주를 배경으로 조성희 감독만의 상상력과 한국 영화계의 기술력이 만들어낸 한국 최초 우주 SF '승리호'. 초능력 수트를 입고 우주를 넘나드는 할리우드의 초호화 히어로가 아닌 2092년을 배경으로 우주쓰레기를 치우는 최하위층 노동자를 주인공으로 한 소시민 우주 블록버스터를 다룬 '승리호'는 그동안 선보였던 히어로, 우주 SF 장르와 차별화를 가지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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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16, 박찬욱 감독)를 시작으로 '1987'(17, 장준환 감독) '리틀 포레스트'(18, 임순례 감독),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까지. 무패 신화를 이어가는 '흥행퀸' 김태리는 "솔직하게 '아가씨' 이후 작품에 흥행 부담감은 없었다. 그때는 내가 잘 못 할 걸 알고 있고 다음 작품 역시 나만의 힘이 아닌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담감 없이 다음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 '1987' '리틀 포레스트' 등이 그랬다. 흥행 부담보다는 나 자신이 인물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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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 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하고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의 조성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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