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볼프스베르거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려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를 달성한 손흥민이 좋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볼프스베르거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손흥민, 2선에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을 배치했다. 그 아래를 무사 시소코, 해리 윙크스가 받쳤다. 수비진은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바이렐트, 맷 도허티로 구성했고 휴고 요리스가 골문을 지켰다.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이 이른 시간 기회를 잡았다.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베일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드리블로 몰고 간 다음 아크 정면에서 왼발로 감아 찼다. 하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3분 상대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도허티의 패스를 받은 베일이 크로스를 올렸다. 손흥민이 머리를 갖다대었고 볼프스베르거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시즌 18호골이자 올 시즌 31번째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전반전을 3-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을 빼고 비니시우스를 투입했다. 지난 에버튼전과 맨시티전에서 각각 120분과 90분을 소화한 손흥민의 체력 관리를 위해 당연한 교체였다.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7점을 부여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가레스 베일이 8.9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팀의 세 번째 골 넣은 모우라가 8.7점, 윙크스가 7.9점, 1도움을 기록한 맷 도허티가 7.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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