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감독이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98년 만의 홈 4연패. 리버풀 팬들이 하나둘 등을 돌리는 모습이다.
리버풀은 2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리버풀은 2010년 10월 이후 24경기 만에 에버턴에 패했다. 동시에 1999년 9월 이후 22년 만에 홈인 안필드에서 승리를 내줬다. 또한, 리버풀은 리그 4연패를 기록하며 1923년 12월 이후 98년 만에 '홈 경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팬들은 단단히 화가 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리버풀 팬들은 클롭 감독이 내세운 선발 명단에 분노를 느꼈다. 팬들이 클롭 감독을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우리는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 클롭답다', '조던 헨더슨이 수비에서 미드필더처럼 뛴다. 클롭이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데이비스는 왜 영입한 것인가', '지금 클롭 감독과 선수들을 방어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버풀은 3월 1일 셰필드 원정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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