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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식은 최근 연예계에 불거진 학폭 논란에 대해 "저도 피해자였으니 피해자의 마음을 알겠더라. 가해자들은 평생 잘 살고 있는데 저는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인생이 하나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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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절을 지나 고등학교 때 가장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1년이라는 시간이 악몽이었다. 오자마자 의자를 던져버린다. 그게 인사였다. 화장실 구석진 곳 가서 발로 차이고 맞았다. 이런 일이 되풀이되며 학교생활이 즐겁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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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자퇴를 하면서 가출을 했다. 애들이 집으로 찾아왔기 때문이다. 그 지역에서 살고 싶지 않아서 가출도 했다. 피신생활을 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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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가해자들에게 박우식은 "우리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한다. 잊고 산다면 큰 오산이다. 후회하며 살아야 한다. 피해자들은 인생이 다 날아갔다. 대신 살아줄 수 없지 않나. 그 사람들은 학폭으로 트라우마가 생기고, 극단적 선택을 할 수도 있다. 가해자들은 반성하며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경고했다.
피해자들을 향해 박우식은 "트라우마가 있고 힘들겠지만 꿋꿋하게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 저도 당당히 살고 있으니 기죽지 말고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박우식은 10년 전 '슈퍼스타K' 출연 당시 성소수자라고 커밍아웃해 화제가 됐다. 최근 그는 유튜브 '최홍철의 관종의 삶'에 출연해 "저 자신을 숨기고 싶지 않고 당당해지고 싶었다"라고 커밍아웃 속내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