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여름 맨시티의 최우선 과제는 스트라이커 영입이다.
세르히오 아게로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나머지 스트라이커 자원인 가브리엘 제주스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스트라이커 자원이 전무한 맨시티에게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엘링 홀란드, 로멜루 루카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등 거물 자원들을 물색하던 맨시티는 최근 새로운 타깃을 정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뜨거운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알렉산더 이삭이다.
과거 '제2의 즐라탄'으로 불라며 주목을 받던 이삭은 최근 들어 자신의 재능을 폭발시키고 있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2골을 폭발시켰다. 특히 최근 9경기에서 10골을 몰아치고 있다. 당연히 빅클럽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레알 소시에다드 이전 소속팀이었던 도르트문트가 이삭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삭은 독일 복귀에는 관심이 없는 눈치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가 뛰어들었다. 27일(한국시각) 데일리미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삭에 관심이 있다'며 '맨시티는 현금 뿐만 아니라 선수도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