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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방송된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17회에서는 가수 노사연이 평창동 산꼭대기 집에 입성, 전매특허 '동물 소리' 개인기와 폭풍 먹방, 가슴 속 깊은 상처 고백까지 모든 것을 보여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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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호는 노사연이 가져온 올리브와 개복숭아로 즉석에서 '피클'을 만들었다. 수제 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 '콩닭콩닭' 치킨, 닭꼬치도 순식간에 완성됐다. "세상에 모든 닭은 다 먹어봤지만, 치킨 중에 왕"이라며, 역대급 '리액션'을 가동한 노사연은 '먹방 동생' 강호동과 닭요리를 폭풍 흡입하며 점심을 즐겼다. 뒤이어 노사연은 어느덧 대학교를 졸업한 훈남 아들에 대해 "아빠(이무송)와 엄마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얼굴이다. 너무나 스위트하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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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황제성이 간식용 부각 제조에 매진하던 때, 노사연의 친언니 노사봉이 깜짝 등장했다. "임지호 선생님을 정말 뵙고 싶었다"는 노사봉은 요식업 20년 경력이 묻어난 파김치와 노가리 조림, 오이소박이를 가득 들고 왔다. "오늘 요리 보조를 하겠다"며 애교를 발산한 노사봉은 임지호를 거들어 민어-조기 롤과 양파밥, 양념장, 옹심이탕을 열심히 만들었다. 동시에 노사연은 마당에서 히트곡 '바램'과 '겨울왕국2'의 OST 등을 열창해 산꼭대기 집을 뒤흔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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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냥 하나다, 남편들도 질투할 정도"라는 두 사람은 곧 '찐 자매'다운 폭로전을 가동했다. 노사봉이 "노사연이 귀티가 나게 예뻐서 미스코리아를 권유할 정도였는데, 어느 날부터 자꾸 먹기 시작하면서 불었다"라고 '팩트 폭격'을 가한 것. 이에 노사연은 "엄마와 언니가 밥을 안 주고 잔소리를 했다. 친엄마가 아닌 줄 알았다"라며 반격했다. 자매의 끝없는 설전(?)에 임지호는 "두 사람이 마치 귀한 보석과도 같다"라며, 훈훈한 덕담으로 저녁 자리를 마무리했다. 한 시도 떨어져 본 적 없는 자매의 '소울메이트' 면모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사냥한 한 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