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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명곤은 "(부모님께서) 빚 보증을 잘못 서서 집안이 기울기 시작했다"면서 큰 집에서 살다가 단칸방으로 옮기고, 주인집 눈치를 보고 살면서 절절하게 느낀 가난이 어린 마음에 큰 상처로 남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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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로부터 첫 등록금과 한 달치 하숙비만 받고 상경한 김명곤은 결국 한 달이 지나자 돈이 다 떨어져 하숙집에서 쫓겨나게 되었고, 이후 친구들의 하숙집을 전전하는가 하면 연극반에서 잠자리를 해결하다가 결핵까지 얻어 휴학을 했을 정도로 힘겨운 시기를 버텨내야만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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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인집 가족들이 콩나물밥을 비벼 먹는 것을 부럽게 쳐다만 봤었다는 김명곤의 안타까운 사연에 현주엽은 당초 계획을 급변경, 콩나물밥을 파는 식당으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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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배우 김명곤의 한과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전하는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는 3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