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엑토르 베예린,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함께 바르셀로나행?
영국 매체 '미러'는 바르셀로나의 새 회장 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아스널 수비수 베예린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베예린은 스페인 국가대표 라이트백으로 2012년 아스널에 입단해 줄곧 주전 자리를 지켰지만, 지난 1년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지난해 여름부터 이적설이 피어나오고 있다. 파리생제르맹과 연결됐지만, 이적이 성사되지는 않았고 이후 계속해서 FC바르셀로나행 얘기가 나오고 있다. 최근 영국 현지에서는 베예린의 이탈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는 분위기다.
바르셀로나도 베예린을 원하는 눈치다. '미러'는 곧 열리는 바르셀로나 회장 선거에서 후안 라포르타가 승리할 경우 베예린 영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라포르타가 베예린측과 복귀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베예린은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베예린과 아스널의 계약은 2년 반이 남아있지만, 그는 떠날 마음을 굳히는 듯 하다. 베예린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 출전했는데, 가장 최근 열린 레스터시티전은 벤치를 지켰다. 아스널은 이 경기에서 3대1 승리를 거뒀다.
한편, 라포르타 회장 후보는 자신이 당선될 경우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위해 아스널 감독은 아르테타를 데려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주장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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