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리버풀의 레전드인 존 반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앙토니 마시알을 이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스는 3일(한국시각) 영국 보너스코드베트를 통해 "맨유는 마시알을 중앙 공격수로 기용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는 센터 포워드였던 적이 없다. 만약 마샬이 그린우드의 등장에 따라 자신이 선호하는 와이드 포지션에서 뛸 수 없다면 그가 맨유를 떠나야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주장했다.
마시알은 2015~2016시즌 당시 10대 선수 최고 이적료인 3600만 파운드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홈 데뷔전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멋진 골을 터뜨리며 맨유 생활을 시작한 마시알은 단숨에 주전 선수로 등극해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엔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마시알은 올시즌 기량이 만개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까지 리그 21경기에 나서 4골 5도움에 그치며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게다가 경기 중 불성실한 태도로 맨유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또한 에딘손 카바니가 맨유에 합류하며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아졌다.
반스는 "요즘 많은 팀들은 구단에 머무는 것에 만족하는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로 가득찬 벤치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마샬이 그러한 선수들 중 하나인지, 아니면 맨유가 마샬과 함께하고자 하는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마샬이 플레이하는 포지션에서 팀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변화를 주는 것이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좋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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