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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쯤은 괜찮아' 매서운 칼바람에 꽁꽁 싸맨 박해민[대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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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경기준비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설 준비를 하는 선수들 중 눈에 띄는 모습이 있었다.

삼성 중견수 박해민이 코와 눈만 내 놓은 채 얼굴을 꽁꽁 싸맨 모습이 마치 만화 캐릭터를 연상케 했다.

이날 대구의 최저기온은 3.7도를 기록했다. 영상의 기온이었지만 구름이 끼어 잔뜩 흐린 날씨에 매서운 바람까지 부는 추운 날씨였고 그라운드에서 플레이를 하는 선수들에겐 무리가 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이날 경기는 양팀 감독들의 합의 하에 7회까지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