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덤보' 전인지(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 개 대회 연속 톱10 행진을 이어갔다.
전인지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프레젠티드 바이 볼빅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섞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4위에 올랐다. 우승은 15언더파 273타를 친 어스틴 언스트(미국)가 차지했다.
전인지는 지난 1월 개막전으로 열린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에서 4위에 올랐다. 이어 두 번째 대회인 게인브릿지 LPGA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예선이 있는 대회에서의 단독 4위는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2019년에는 부산에서 열렸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고, 2020년에는 AIG 여자오픈과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에서 거둔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전인지는 티샷 정확성이 평균 83%에 달한 1~3라운드와 비해 57%로 떨어진 부분을 퍼트로 만회했다. 퍼트를 28개밖에 하지 않았다.
태극낭자 중 전인지가 유일하게 톱 10에 성공한 반면 김세영(28·미래에셋)은 합계 3언더파 285타를 쳐 공동 14위, 박희영(34)은 공동 23위(1언더파 287타), 박성현(28) 공동 34위(1오버파 289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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