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왜 등을 돌리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1대2로 패했던 유벤투스는 1~2차전 합계 4대4를 기록했다. 그러나 원정에서 1골을 넣은 유벤투스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8강 진출이 좌절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호날두가 결정적 프리킥 수비에서 등을 돌렸다. 이 모습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호날두의 기량이 퇴색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가 2-1로 앞서던 연장전. 포르투가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호날두는 상대의 슈팅을 막기 위해 동료들과 수비벽을 섰다. 하지만 그는 포르투 올리베이라의 슈팅이 날아오기 전 등을 돌렸다. 올리베이라의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됐고, 유벤투스가 다득점에서 밀리는 결정적 원인이 됐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13살 아이가 벽에서 등을 돌릴 수 있다. 호날두에게 충격을 받았다', '호날두의 잘못이다', '호날두는 이 경기에서 등을 돌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설위원인 게리 리네커 역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호날두가 할 수 없는 것을 발견했다. 벽에 가만히 서 있는 것'이라고 의견을 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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