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 날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2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AC밀란과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AC밀란과의 대결을 앞두고 훈련에 매진했다. 마커스 래시포드는 부상으로 훈련에서 제외됐다. 어린 선수 숄라 쇼어타이어, 아마드 디알로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딘 헨더슨이 다시 한 번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을 것 같다. 페르난데스가 의기 양양한 열망을 이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중에서 눈에 띄는 것은 페르난데스다. 영국 언론은 최근 '페르난데스가 팀의 장기계약 제안을 거절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 맨유의 선수 영입 계획과 비전이 어디에 있는 지를 물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1월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이른바 '라커룸 리더'. 맨유는 현 주급의 2배에 해당하는 20만파운드(약 3억1500만원)에 5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주급보다 '비전'을 먼저 물으며 주춤하고 있다는 후문.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승리를 향한 열망을 이끌어내고 있다. 훈련 중 펄쩍 날아다니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동료들을 호되게 꾸짖는 동시에 환하게 웃으며 훈련을 리드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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