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세인트루이스 김광현(33)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복귀를 눈앞에 뒀다.
김광현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등 통증을 털어내고 캐치볼을 시작했다.
이날 MLB.com 보도에 따르면 김광현은 90피트(약 27m) 캐치볼을 시작했다. 다음날인 17일에는 120피트(37m) 캐치볼을 소화할 예정이다. 매체는 '김광현이 조만간 시범경기에 복귀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김광현은 지난 14일 신시내티 레즈전 등판을 앞두고 불펜 피칭을 하던 중 등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 출전은 취소됐다.
세인트루이스 마이크 쉴트 감독은 16일 현지 언론과 화상 인터뷰에서 "김광현이 피칭을 재개한다"며 "경기 출전을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확신이 들 때 복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현은 시범경기 2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10안타 3볼넷 4탈삼진 8실점(7자책) 평균자책점 21.00을 기록중이다. 두번째 등판에서 밸런스를 회복하면서 다음 등판에 기대감을 모았지만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잠시 브레이크가 걸린 상황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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