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신화 에릭과 김동완이 불화설에 휩싸인 가운데, 에릭이 평온한 근황을 전했다.
에릭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도 방 청소나 해야겠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에릭의 방 사진이 담겼다. 지난 밤 '소주회동'을 가진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궁금해하던 팬들은 에릭의 평온한 근황에 "잘 풀렸다는 시그널이겠죠?", "좋은 뜻이라 믿을게요" 등 두 사람의 해피엔딩을 바랐다.
에릭과 김동완의 불화는 지난 14일 에릭의 SNS를 통해 알려졌다. 에릭은 최근 김동완이 클럽하우스를 통해 팬들에게 신화 활동에 대해 언급한 것을 두고 "팀을 우선에 두고 일 진행을 우선으로 하던 놈 하나, 개인활동에 비중을 두고 그것을 신화로 투입 시키겠다고 하며 단체 소통과 일정에는 피해를 줬지만 팬들에게 다정하게 대해줬던 놈 하나. 둘 다 생각과 방식이 다른 거니 다름을 이해하기로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한쪽 말만, 듣기 좋은 말해주는 사람 쪽만 호응하고 묵묵히 단체 일에 성실히 임하는 놈들은 욕하는 상황이 됐으니 너무하단 생각이 들지 않겠냐"고 저격했다. 또 에릭은 김동완이 6년간 신화 단톡방에도 없었으며 자신의 번호를 차단했다고까지 폭로했다.
이에 김동완은 "작년부터 준비하던 제작진들의 연락을 좀 받아줬더라면, 그들이 마음 놓고 준비할 수 있게 소통을 해줬더라면 신화도 신화창조도 이런 일을 겪지 않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토로했다. 반박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15일 직접 만나 이야기하기로 했다.
에릭을 만나기 전 김동완은 네이버NOW '응수CINE'에 출연해 "(신화) 해체는 말도 안 된다. 그런 소리하는 사람들 때문에 약이 올라서 더 끈질기게 버틸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어 "적당한 잡음은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참고하겠지만 적당히 걸러 듣고 끝까지 버틸 거다. 우리는 어떻게든 갈 거다. 저희 6명 다 노력하고 있다. 걱정 안 해도 될 것"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후 직접 얼굴을 맞댄 김동완과 에릭은 소주를 함께 마시는 사진을 게재하며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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