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서울 에이스 나상호가 새롭게 만든 세리머니를 선보이지 않았다. 친정팀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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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상호는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5라운드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40분 날카로운 중거리로 동점골(시즌 3호)을 넣었다.
득점 후 나상호가 택한 세리머니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축하해주러 달려온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정도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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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상호는 경기 전 새로운 세리머니를 준비했다. 양 손가락으로 그의 성인 '나'를 만드는 세리머니다. 수원 FC전에선 무릎을 꿇고 오른팔을 들어보였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만큼 새로운 세리머니의 '시연'을 다음으로 미뤘다. 나상호는 광주 유스 금호고 출신으로 2017년 광주에서 프로데뷔해 2018년까지 두 시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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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후반 38분 기성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2대1 역전승했다. 7위에서 단숨에 4위로 점프했다.
상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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