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배 폴 스콜스와 오언 하그리브스가 팀을 승리로 이끈 폴 포그바의 활약을 극찬했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에서 열린 AC밀란과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는 합산 스코어 2-1로 8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포그바는 후반 시작과 함께 래시포드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 2월 초 리그 에버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후 약 6주만에 복귀전이었다.
포그바는 후반 3분 프레드의 패스를 받아 골망 상단을 향한 침착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결국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 포그바는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7.8점을 받아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영국 BT스포츠의 패널로 나온 스콜스는 복귀하자마자 좋은 활약을 펼친 포그바를 칭찬했다. 그는 "포그바는 차이를 만들어냈다. 득점뿐만 아니라 모두를 깨웠다. 포그바는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는 왼쪽에서 뛰었고 볼이 없을 때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른 동료들도 활기차게 만들었다. 그는 기회를 만들 수 있고 득점할 수 있는 선수다"고 말했다.
함께 경기를 지켜본 하그리브스 역시 "포그바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그의 골은 훌륭했다. 그가 보여준 후반전 퍼포먼스는 최고였다"며 "포그바는 항상 공을 찾았다. 항상 어깨를 돌려 앞으로 나가고 싶어했다. 그는 오늘 차이를 만들었다. 맨유가 필요했던 클래스를 더했다"고 극찬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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