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나 때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의 '라떼말(나 때는 말이야)'.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이 이끄는 AC밀란은 맨유와의 2020~2021시즌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0대1로 패했다. 16강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던 AC밀란은 1~2차전 합계 1대2로 밀리며 유로파리그 도전을 마감했다.
이번 매치업에서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선수는 바로 이브라히모비치다. 한때 맨유에서 뛰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적으로' 맨유와 대결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1일(한국시각) '이브라히모비치가 맨유를 떠난 뒤 처음으로 팀과 격돌했다. 그는 AC밀란이 유로파리그 8강에 오르지 못한 것에 실망했다. 현재의 맨유가 과거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보다 낫다는 것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과거보다) 맨유가 더 나아 보인다. 하지만 문제는 트로피의 차이다. 나 때는 트로피를 거머쥐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브라히모비치는 스웨덴 대표팀 은퇴 5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에 합류하게 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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