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감독 스티븐 제라드과 손흥민의 콜라보레이션을 볼 수 있을까.
제라드 현 레인저스 감독이 토트넘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한 명이라고 한 현지 스포츠 매체가 보도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90min'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이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대체자로 제라드를 고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제라드 감독은 올시즌 레인저스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을 이끌었다. 28경기 동안 패하지 않으면서 78골을 넣는 등 굉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있다. 토트넘은 제라드에 관심을 둔 팀'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성사가 될지는 미지수라고 '익스프레스'는 밝혔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감독 제라드의 경험 부족을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마찬가지의 이유로 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의 선임도 꺼린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와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에서 연패한 뒤로 무리뉴 감독의 향후 거취에 대한 루머가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매체에선 무리뉴 감독이 레비 회장의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자리를 보전할 거라고 전망한다. 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을 이끈 무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 경질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현 PSG 감독 후임으로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리그 29라운드 현재 승점 48점으로 6위에 올라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4위 첼시와는 3점차.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 탈락했고 카라바오컵은 결승에 올라 내달 맨시티와 우승컵을 두고 다툰다.
제라드 감독은 리버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였다. 올시즌 레인저스에서 보인 업적을 토대로 리버풀 차기 사령탑으로도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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