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하선이 손현주의 '거지짤'을 잇는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박하선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현주 선배님의 짤이 생각나는.. 좀비와 극한의 사투를 벌이며 산부인과로 향하는 피땀눈물 블랙코미디"라며 tvN 단막극 '산부인과로 가는 길'을 홍보했다.
이어 "곧 국정원 요원 해야 하니까..오늘까지만 #내 생애 가장 힘들었던 촬영 #레미제라블 찍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산부인과로 가는 길' 촬영 중 쉬고 있는 박하선의 모습이 담겼다. 박하선은 얼굴에 상처 분장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촬영에 지친 박하선은 자신의 모습을 손현주의 '거지짤'로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하선이 출연하는 '산부인과로 가는 길'은 사람보다 느린 좀비들의 세상 속 좀비 보다 느린 만삭의 임산부가 아이를 낳으러 가기 위해 좀비와 극한의 사투를 벌이며 산부인과로 향하는 피땀눈물 블랙코미디로 이날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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